후원 상담은 단순한 전화 응대가 아닙니다.
상대방의 감정을 읽고, 단체의 이야기를 정확히 전하며
마지막에는 이 단체에 후원하고 싶다는 결심까지 이끌어야 하죠.
그 역할을 지난 10년간 저희 CS쉐어링이 맡아왔습니다.
국내외 NGO, 복지기관, 구호단체 등과 함께하며
아동 보호, 장애인 복지, 환경 보호, 국제 구호 등 다양한 공익 캠페인의 가장 앞단에서 메시지를 전해왔습니다.
단체의 사명을, 후원자의 마음과 연결하는 일. 이 진심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후원자 상담은 일반 고객센터 응대와는 결이 다릅니다.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왜 후원이 필요한지,
이 단체가 어떤 가치를 전하고 있는지 정확하고 따뜻하게 전달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단체별 미션과 캠페인을 사전 학습하고 맞춤형 시나리오와 공감형 응대 가이드를 제작합니다.
모든 상담사에게 단체의 이야기를 충분히 전달하고 단순한 응답자가 아닌 메신저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TV 광고, 라디오, 유튜브 라이브, 인플루언서 콘텐츠 등 대규모 모금 캠페인이 시작되면
상담 문의는 순식간에 몰려듭니다.
CS쉐어링은 캠페인 방송 시점에 맞춰 별도 후원 접수 센터를 편성하고 실시간 문의 대응을 위한 시뮬레이션을 사전 운영합니다.
단체의 감동 메시지가 후원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흐름을 끊지 않는 안정적인 상담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어요.
2020년,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웠던 시기
CS쉐어링은 전 직원의 제안으로 연말 회식비를 캠페인에 기부했습니다.
누구 한 사람의 아이디어가 아니라 모두의 결정이었습니다.
CS쉐어링은 고객의 가치를 나의 가치처럼 전하는 조직이라는 자부심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 문화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말 도움이 되는 걸까?”
후원자는 그렇게 망설이지만 후원 상담을 통해 다시 용기를 내기도 합니다.
저희는 그 고민과 망설임, 그리고 결심의 순간들을 수없이 응대해왔습니다.
앞으로도 CS쉐어링은 상담이라는 채널을 통해 사회 문제 해결의 연결고리를 만드는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단체가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후원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그 모든 연결의 첫 문장,
저희가 진심으로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