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상담을 도입하려는 기업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이 있습니다.
“고객이 AI를 싫어하지 않을까?”라는 질문입니다.
이 질문 때문에 도입을 망설이거나, 이미 도입했더라도 소극적으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 현장을 보면, 문제의 방향이 조금 다릅니다.
고객이 싫어하는 것은 AI가 아니라 불편한 경험 자체입니다.
고객이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은 명확하게 반복됩니다.
질문을 했는데 핵심 답변이 나오지 않거나,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경우 고객은 빠르게 피로를 느낍니다.
AI가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계속 AI 응답이 이어지면, 고객 입장에서는 “막혀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이미 입력한 정보를 다시 요청받는 순간, 경험의 만족도는 급격히 떨어집니다.
이 세 가지는 공통적으로 기술 문제가 아니라
설계 문제에서 발생합니다.
반대로 AI가 사람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는 영역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대표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상황입니다.
이 경우에는 사람보다 AI가 더 빠르고 안정적인 응답을 제공합니다.
특히 반복 문의 영역에서는
AI가 개입하는 것만으로도 전체 상담 효율이 크게 개선됩니다.
보통 AI 도입을 고민한다면
“AI로 전면 교체할 것인가, 사람을 유지할 것인가”라는 생각으로 접근합니다.
하지만 기준은 이게 아닙니다.
어떤 업무를 누가 처리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가
이 기준으로 나눠야 합니다.
반복되고 빠른 처리가 필요한 영역 → AI
상황 판단과 유연한 대응이 필요한 영역 → 상담사
이렇게 역할이 명확하게 나뉠 때
고객 경험이 자연스럽게 개선됩니다.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되는 흐름이라면
고객은 그것이 AI인지 사람인지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처럼 고객이 느끼는 경험 전체를 기준으로 설계하는 흐름을
최근에는 AX(Artificial Experience)라는 개념으로 설명하기도 합니다.
AI 상담을 도입하는 것 자체는 더 이상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문제는 그 이후입니다.
어떤 문의를 AI가 처리할지
어디서 사람으로 전환할지
고객이 어떤 흐름을 경험하게 할지
이 모든 과정이 설계되지 않으면
AI는 응답 도구에 머무르게 됩니다.
그리고 이 설계는 단순히 기술 이해만으로는 만들 수 없습니다.
고객 문의의 흐름과 CS 현장을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기준을 잡아야 합니다.
AI는 도구이고,
고객 경험은 설계의 결과입니다.
결국 AI 상담의 성과는
얼마나 CS를 이해한 사람이 설계했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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