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중소기업의 경영혁신 의식을 고취하고 국민경제 혁신성장을 위한 교류와 기회의 장이 열렸다.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회장 김정태, 이하 “메인비즈 협회”)는 “2019 중소기업 경영혁신대회”를 20일 서울드래곤시티 5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협회는 올해로 2회째 맞이하는 “중소기업 경영혁신대회”를 통해 경영혁신 우수기업을 시상하고 혁신사례 전파 · 확산해 중소기업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가 주최하고 중기부가 후원한 이날 경영혁신대회는 축하공연, 김정태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 협회장의 대회사,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축사, 박영선 중기부 장관의 특별강연, 중기부장관상·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 협회장상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의 시상식과 함께 특별 강연으로 경영혁신대회의 문을 열었고 나건홍익대학교 국제 디자인전문대학원 교수발표에 이어 2019 중소기업 경영혁신대회 비즈니스모델 혁신부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대상의 영예를 안은 씨에스아이시스템즈 임지은 대표가 우수사례발표를 하였다.
대상 수상기업인 씨에스아이시스템즈 임지은 대표는 금년도 공모전 대상 수상기업의 경영혁신 우수사례 발표에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전문고객관리 서비스, “CS쉐어링” 개발을 통해 실시한 창의적인 비즈니스모델 혁신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처음으로 “2019 중소기업 경영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경영혁신 우수기업 11개가 “경영혁신 우수기업 전시회”를 운영하였다. 600명 이상의 많은 중소기업 대표의 이목을 끌었으며 많은 대표들이 CS쉐어링 부스를 방문하여 CS관련 애로사항을 토로하였다.
임 대표는 “중소기업이 좋은 제품을 갖추더라도 콜 량이 증가해 전화를 받지 못하면 고객불만 · 강성 클레임으로 이어져 결국 재구매율이 하락한다”며 “이로 인해 직원들은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없어 신규고객을 창출하는 마케팅비용이 증가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채널이 다양해짐에 따라 챗봇, 챗팅, 톡 상담 등 다양한 상담채널을 통합관리로 표준화하면 효율적”이라면서 “이를 통해 고객 충성도 5%만 높여도 이익은 95%로 증가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직문화를 혁신하기 위해 상담사를 CS쉐어러라고 부르는데 감정노동자가 아닌 “지식근로자”로 성장시키며 고용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임 대표는 “CS쉐어링 서비스를 통해 20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쓰고 싶다” 라며 고객관리를 필요로 하는 세계의 모든 고객사에게 CS쉐어링 서비스를 통해 수익과 성장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