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산사태, 화재, 인파사고 등 재난 사전감지 공공데이터 등록
44개 키워드 기반, 27,000개 데이터로 서울시 재난대비 역량강화 기대
[아웃소싱타임스 강석균 기자] CS대행 전문기업 CS쉐어링은 120 다산콜재단과의 협력으로 재난감지 연구를 수행한 결과물인 ‘재난 이슈 분류 유형별 말뭉치(Corpus)’를 서울열린데이터광장에 공식 등록했다.
‘재난 이슈 분류 유형별 말뭉치(Corpus)’란 침수, 산사태, 화재, 가뭄, 폭설, 다중운집인파사고와 같은 재난을 사전 감지할 수 있는 데이터를 유형별로 정리한 것으로 44개 재난에 대한 키워드를 기반으로 수집된 27,000개의 기사 요약 데이터와 400개의 국민행동요령 요약 데이터로 이루어졌다.
공공의 이익을 위해 재난을 선별하고 감지할 수 있는 연계 키워드를 수집할 수 있으며 향후 재난 예방 및 대응 체계 구축에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데이터 공개로 서울시의 재난 대비 역량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말뭉치 연구는 2023년 SBA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CS쉐어링과 공공기관인 120다산콜재단의 협력을 통해 재난 예측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한 성과물이다.
비긴급 상담 데이터를 재난 이슈에 맞게 분류해 제공함으로써 조기 감지와 효율적인 대응을 목표로 한다.
이번 연구성과는 CS쉐어링이 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에서 뛰어난 전문성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중소기업(SMB)과 스타트업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CS쉐어링은 자사의 VOC 시스템과 AI StandBy와 같은 AI 기반 CS 솔루션을 통해 단순한 고객 응대에 그치지 않고, 혁신적인 데이터 분석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VOC 시스템은 고객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불만을 파악하며, AI StandBy는 자동화된 응대와 문의 수집을 통해 CS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CS쉐어링은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CS서비스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CS쉐어링 임지은 대표는 “이번 데이터 등록은 우리 회사가 단순 CS서비스를 넘어 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 부문에서 협력하며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 원문 : 아웃소싱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