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상담의 시대를 지나 이제는 카톡 상담, 실시간 채팅 상담, 게시판 응대가 고객 대응의 주축으로 자리 잡고 있죠. 특히 쇼핑몰, 이커머스, SaaS 등 디지털 중심 산업에서는 문자 기반 고객 응대가 전체 CS의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커졌습니다.
하지만 텍스트 상담은 음성과 표정 없이 글자만으로 소통해야 하기 때문에, 잘못하면 고객의 오해를 사거나 공감이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텍스트 상담은 어떻게 해야 고객 만족도와 응대 효율을 모두 잡을 수 있을까요?
CS쉐어링이 오랜 상담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 당장 적용할 수 있는 실전 팁 3가지를 정리했습니다.
고객은 지금 누가 자신과 대화하고 있는지 궁금해합니다.
전화 상담은 통화 연결과 동시에 사람의 목소리가 들리기 때문에 큰 혼란이 없지만, 카카오톡·채팅 상담·게시판 상담은 챗봇인지 사람인지 구분이 어렵습니다.
초반에 고객이 “혹시.. 사람 맞나요?” “지금 실시간인가요?”와 같은 질문을 던진다면 이미 상담 신뢰도가 낮아진 상태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CS쉐어링 상담사 OOO입니다.
안녕하세요, OO브랜드 OOO 매니저입니다. 어떤 점 도와드릴까요?
실명 또는 닉네임 + 역할을 함께 전달하면 고객은 ‘사람이 응대해주는구나’, ‘책임감 있는 대화가 이어질 수 있겠구나’라는 인상을 받게 됩니다.
또한 상담 후 이관 시에도 상담 연속성 확보에 도움이 됩니다.
콜 상담에서는 목소리의 톤과 속도, 말끝 처리로 감정 전달이 가능하지만, 텍스트는 이 요소들이 모두 생략됩니다.
그렇다고 무미건조한 문장으로만 응대한다면, 고객은 냉정하고 기계적인 대응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물결(~), 느낌표(!), 웃는 이모티콘🙂 등으로 말투에 온기를 더하기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와 같이 자연스러운 마무리 표현 사용하기
단,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클레임 응대나 민감한 불만 처리 상황에서는 이모티콘이나 과도한 친근한 말투는 오히려 역효과를 부를 수 있습니다.
진지한 사과와 해결 의지를 담아야 할 때는 감정 표현보다는 정확한 상황 설명과 사과문구가 우선입니다.
친절하되 가볍지 않게, 말하듯 하지만 비즈니스답게.
텍스트 상담에서는 다소 대화체 느낌의 말투가 오히려 고객의 이해를 돕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 두 문장을 비교해보세요.
문어체: 문의 주신 건은 접수되었으며, 확인 후 안내드리겠습니다.
구어체: 문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확인해서 곧 안내드릴게요.
후자가 훨씬 가깝고 따뜻하게 느껴지죠?
하지만 여기서 너무 지나치게 캐주얼해지면 상담의 신뢰도는 떨어집니다.
감사합니당~, 해드릴까용?, 잠시만염~
→ 과도한 인터넷식 말투, 유머성 맞춤법, 비속 표현은 피하세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바로 처리 도와드릴게요!
CS는 고객 신뢰를 만드는 일입니다. 구어체의 이점을 살리되, ‘브랜드 대표로 응대하고 있다’는 인식을 반드시 잊지 않아야 합니다.
요약하자면 텍스트 상담에서는 다음 세 가지가 중요합니다.
상담사의 실명을 밝히고 신뢰의 시작점을 만들 것
이모티콘과 말투로 감정을 전하고, 상황에 따라 조절할 것
고객에게 친근하면서도 신뢰를 줄 수 있는 언어를 사용할 것
단순한 팁이 아닌,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재구매를 유도하는 핵심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CS쉐어링은 수많은 이커머스와 IT 기업의 텍스트 상담을 직접 운영하며,
실시간 채팅 상담, 카카오 상담, 게시판 운영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맞춤형 응대 매뉴얼과 상담 품질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자체 CTI를 활용한 통합 상담 관리
상담사 전담 운영 및 품질 피드백
AI StandBy 등 자동화 접수 시스템 병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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